용인시, 제2용인테크노밸리 23일까지 분양
2024-02-05 09:53:29 게재
산업·복합용지 6만2640㎡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인접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지의 30%는 이미 선분양됐다.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481㎡)를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누리집(http://ytv21.co.kr)을 참고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 27만295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교통 접근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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