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폭염대비 쪽방촌 지원

2024-06-27 13:00:02 게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혹서기를 맞아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해 26일부터 긴급 지원에 나섰다.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가스공사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삼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필요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온누리 나눔 박스’를 제작했다.

또 가스공사는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혹서기 동안 쪽방 주민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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