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제로 더 맥스 캠페인’
장기분산투자 지원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비용 제로 △투자불안 제로 △투자부담 제로 △투자고민 제로 네 가지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주식시장에만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과 채권으로 분산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투자비용 제로’ 캠페인은 연말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과 장내채권 투자 시 발생하는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간 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이라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간 무료 수수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불안 제로’ 캠페인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이 가능하고 매월 20일에 발행된다.
‘투자부담 제로’ 캠페인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최초 신규 고객 대상이며, 최소 2만원,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적립식투자는 초보 투자자나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방법으로 투자시기를 나누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제로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자산이 우량 해외자산으로 분산투자 됐고, 고객들이 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을 포함한 고객 자산의 분산투자를 지원해 고객들이 더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