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한중일 미래인재 육성, 노하우·전략 엿본다

2024-07-22 14:09:18 게재

태재대 ‘태재미래인재포럼 2024’ 개최

대학·고등학교 인재 발굴선〮발 경험 공유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육성할지 한중일 삼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미래혁신대학인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는 한중일 주요 대학의 인재발굴·선발 경험과 고등학교의 인재 육성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태재미래인재포럼(TAEJAE Future Talents Forum) 2024’를 오는 23일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재대

이번 포럼은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로 구성된 전체분과를 포함해 한중일 주요 대학 인재 선발 전략 및 유치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1, 한중일 주요 고등학교 인재 육성 경험을 나누는 세션2 등 두 개의 세부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에는 세션의 발표를 담당하는 한중일 3국의 교육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 담당자, 고등학교 진학 교사, 교육계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각 대학의 인재 선발 전략과 유치 사례를 주제로 김태희 태재대 인재발굴처장, 노부히로 하야시 도쿄공업대학 부총장, 자오 지엔화 중국 남방과학기술대학 부원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이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해용 서울 신현고 교장, 요시오 카마쿠라 일본 도쿄 이쿠분칸고 교장, 리 린 중국 창춘문리고 국제교류센터장이 각 고교별 인재 육성 경험을 소개한다.

김태희 태재대 인재발굴처장은 “각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재 발굴과 육성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전략들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재미래인재포럼 2024의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7월 18일(목)까지 구글폼(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MfyDGrGPIekhZTGS9eVU0DEu1M1dM4RxzExG5OGFXCS9Y8A/viewform)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태재대학교 인재발굴처 이메일로 (osr@taejae.ac.kr)로 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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