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시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성료
서경대 수탁 운영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총장 김범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시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영어특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의 적성 및 진로 탐색과 건강한 미래 성장을 돕고 방학기간 중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돌봄과 양질의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지난해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올들어 까지 세 번째 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청소년 만족도 98%, 보호자 만족도 100%를 기록해 청소년 동행캠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진행된 뮤지컬 영어캠프는 뮤지컬 ‘위키드(Musical Wicked)’에서 장면을 선정해 서경대 원어민 교수진과 뮤지컬전공 교수진, 문화예술전공 교수진, 전문강사진, 뮤지컬전공 재학생의 협업으로 음악, 연기, 안무, 무대발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예술경험과 통합적 이중언어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5월에 개관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특화시설로 심해빈 교수(문화예술학과 부교수)가 시설장으로, 박태용 교수(문화예술학과 부교수)가 사업부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 센터장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개관 이후, 서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체험 기회부터 문화예술 융합에 이르는 교육사업과 음반(원) 콘텐츠 제작실습, 공연예술 기획, 음악박람회, 음악창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 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K-MUSIC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음악 체험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필요한 교육과 자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