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기별 영어 학습의 중요성
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영어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 특히 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경우 영어 공부를 중·고등학생 시기 이후에도 이어가길 바라며 중간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지 않길 바란다. 이런 경우 유아기, 학령기 때부터 영어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어렸을 때 영어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는 중·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기, 학령기 시기에는 다양한 사물이나 활동을 통한 영어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유아기에는 아이들의 학습 습득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유아기는 만 3~5세 정도를 말하는데, 이 시기에는 영어를 학습의 형태로 다가가서 습득하게끔 하기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나 활동 형식으로 다가가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학습의 형태로 영어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어 이후 영어를 습득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재미있는 교구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집에서 노래나 율동 영상을 틀며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유아기에는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보다 이런 활동 측면으로 다가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표정이나 목소리에도 반응을 해서, 예를 들면 영어로 된 동화를 읽어줄 때 목소리의 높낮이, 표정 등을 다양히 하면 아이들에게 전달력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유아기를 지나 학교에 들어가면 앉아 있어야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그래서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잘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퀴즈나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주는 방식도 아이의 집중력이나 끈기를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파닉스를 학습하기 시작하면 영어 철자에 대한 음가 학습을 배우게 되는데, 단모음, 장모음, 이중모음, 이중자음에서 나는 소리들을 알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 단어를 보고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기에 소위 말하는 ‘영포자’, 영어를 포기한 학생들을 보면 단어를 보고 제대로 된 발음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생들은 영어 발음부터 다시 잡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읽고 말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기초를 다지는 데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영어 철자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학습시켜서, 그 단어를 조합했을 때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법은 기초적인 개념을 어느 정도 암기하는 것도 필요하고, 단수, 복수나 명사, 형용사 용어를 습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하지만 예시와 예문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법을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문법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추천한다.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유창하게 한글을 이해하고 말할 수 없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한글을 배워나갔는지를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영어 학습을 천천히, 꾸준히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계속 듣고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곁에서는 많은 격려를 통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영어 학습을 진행하다가, 일정 시기가 되면 어학원에서 영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단체 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
운정 초롱꽃마을 영어학원
초롱꽃마을 BCIS어학원 운정GTX센터
Casey 영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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