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행사 개최
2024-10-23 09:51:33 게재
숙명여대가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을 응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15일 교내 순헌관 광장에서 학생에게 추로스와 커피 등 간식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해당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장 한편에는 R&D, IT/개발, 경영/경제, 디자인, 영업/마케팅 등 학생의 희망 직무 선호도를 조사하는 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실태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학점을 관리하면서 힘든 중간고사 기간을 보내는 숙명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지금의 노력이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약 45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1~2학년이 대상인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설정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돕고, 3~4학년이 대상인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하고,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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