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사장에 김규환 전 의원 취임

2024-11-07 10:45:00 게재

대한석탄공사는 6일 김규환 전 국회의원이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을 역임했다.

김규환
김규환 석탄공사 사장

김 사장의 임기는 공사 운영 종료시까지다. 석탄공사가 소유한 마지막 탄광인 강원 삼척시 도계광업소가 내년 6월 폐광될 예정이다. 폐광에 따라 공사 운영이 종료되면 김 사장의 임기도 끝난다.

김 사장은 “석탄산업은 우리나라 산업화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라며 “임직원이 똘똘 뭉쳐 또 다른 에너지 100년, 다시 시작하는 100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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