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신소재 설계하는 AI 개발
2024-11-27 10:22:06 게재
그린 수소 또는 배터리 분야 등 청정 에너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 중 하나는 전극이다. 카이스트 연구진은 차세대 전극 및 촉매로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모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계산화학을 결합해 그린 수소 및 배터리에 활용될 수 있는 스피넬 산화물 신소재를 설계하고 성능과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사회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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