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경정책 현실화 논의
2024-12-20 13:00:13 게재
환경부 - 중소기업중앙회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8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중소기업 관련 환경정책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폐기물재활용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개선 △통합허가제도 적용 업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관련 문제점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밀접한 환경규제의 개선안을 건의했다.
통합허가제도는 오염 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기존 배출시설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지난 20년간 환경부와 중소기업계 간 효과적인 소통창구였다”며 “축적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중소기업에게는 보다 견실한 환경경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김형수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