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의 환경분야 어려움 해결책 모색

2024-12-20 13:00:15 게재

환경부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환경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환경부-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기업들이 환경 분야에서 직면하는 현장 어려움에 대해 건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여성기업은 여성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을 말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여성기업 대표들은 △공적개발원조(ODA) 입찰참여 지원방안 △탄소감축 및 재생에너지 활용 여성기업 지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중계펌프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탈취장치 의무화 △환경분야 성능 인증제품 사용 활성화 대책 등 여성기업의 경영 여건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최근 환경 분야를 포함한 경제 전반에서 여성기업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여성기업과 환경산업 간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김형수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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