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해운산업 헌신 다짐

2025-01-08 13:00:05 게재

한국해운조합이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현대사 발자취를 돌아보며 해운산업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과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배후상 사업본부장 등 조합 임직원 70여명은 7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들은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독립유공자묘역과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 묘역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조합 임직원들은 현충원 방문 이후 서울시 마포구 ‘김대중 도서관’과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차례로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 발자취를 되새겼다.

이채익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우리나라를 빚냈던 분들에게 인사를 드려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도 대한민국 해운산업에 헌신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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