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24’ 이용 편해졌다

2025-01-13 13:00:02 게재

중랑구 누리집 개선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정부 전자문서 제출 서비스인 ‘문서24’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구 누리집 주요 화면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해 7월 첫 대표화면을 개편하면서 주요 민원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상단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개인과 기업 모두 활용하는 ‘문서24’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주 찾는 민원’에 바로가기 표시를 추가했다.

중랑구가 누리집 대표화면을 개선해 문서24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사진 중랑구 제공

‘문서24’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 단체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자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문서를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종이서류 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서류 분실이나 보안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랑구는 누리집 개선으로 주민들이 불필요한 행정 절차 없이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 편의를 증진하고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불필요한 종이 서류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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