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2025-01-17 13:00:33 게재

한국갤럽 조사

17일 한국갤럽의 정당지지도 조사(14~16일. 1001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응답률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에서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무당층 17%로 나타났다.

12월 3주차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48% 국민의힘 24%로 최대치로 벌어졌던 양당 격차가 좁혀졌을 뿐만 아니라 오차범위에서 우위가 바뀌었다. 보수층의 결집과 진보성향 응답층의 이탈이 눈에 띄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31% 김문수 7% 홍준표·한동훈 6% 오세훈 4% 이준석 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18%로 다른 주자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층의 1/5은 김문수 장관을 차기지도자로 꼽았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찬성 57% 반대 36%였고, 다음 대선결과와 관련해선 정권교체 48% 정권재창출 40%였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 68%, 정권교체 56%였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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