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2025-02-07 13:00:03 게재

주가는 공모가 밑돌아

LGCNS는 지난해 매출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것이다.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 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회사측은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LGCNS는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56%(3조3518억원)을 차지했다.

LGCNS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신사업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LGCNS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코스피에 상장한 LGCNS 주가는 6일 종가기준 5만7700원을 기록해 공고가(6만1900원) 아래를 밑돌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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