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은 전시공간 무료

2025-02-07 13:00:19 게재

강북구 개인·단체 대관

서울 강북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무료로 작품을 내걸 수 있는 공간을 빌려준다. 강북구는 지역 예술인들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미아동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내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한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가 지역 예술인과 관련 기관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여한다. 사진 강북구 제공

전시공간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지하 1층이다. 강북구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관련 기관에서 빌릴 수 있다. 그림 시화 등 전시 가능에 작품을 보유한 예술인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전시기한은 오는 11월까지다. 대관을 원하는 예술인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혹은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예술인들은 작품발표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1석 3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944-314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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