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주 월요일은 건강 챙기는 날
2025-02-20 13:30:00 게재
구로구 동주민센터서 진행
동 방문간호사가 상담 맡아
서울 구로구가 매달 넷째주 월요일에 주민들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구로구는 연말까지 주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상담의 날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편적인 상담을 받고 예방 차원에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궁극적으로는 전반적인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상담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로구 주민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혈압·혈당 검사, 치매 선별 검진, 정신 건강 검진이 가능하다.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교육, 보건소 안팎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의 날을 마련했다”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60-345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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