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기업 발굴
2025-02-20 13:00:03 게재
20·25일 설명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25년 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선발을 앞두고 20일과 25일 설명회를 연다.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뒤 국내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을 뒷받침하는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매년 각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술 실·검증 등을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에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술 실·검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보유한 기반시설과 기술력 노하우 등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지원사업 시행 이후 2024년까지 누적 127개의 초기창업 기업과 205개의 창업도약 기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3년 연속 지원사업 주관기관 대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