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제공’ 6년 연속 최고등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부문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공공부문에서 생산되는 자료의 민간 활용을 넓히기 위해 공공기관의 자료 개방 확대, 품질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전문 조직 기반으로 고품질이면서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창업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환경 서비스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간 협업 과제 추진으로 석면피해자의 구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포털에 환경표지제품 실시간 정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생활 및 환경 보건 정보 △환경기업 사업 운영에 필요한 환경산업 및 기술개발 정보 등 환경 정보 240종을 제공 중이다. 인공지능에 필요한 환경 빅데이터를 발굴해 신규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 도래로 정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라며 “환경정보와 인공지능 결합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질 좋은 환경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