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그림책의 해 ‘모두를 위한 그림책’
10가지 주요 사업 진행
모든 세대 즐기는 예술 강조
2025년은 ‘그림책의 해’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책의 해 추진단’은 5일 ‘2025 그림책의 해’ 출범식을 열고 ‘2025 그림책의 해 1차 포럼: 왜 그림책인가?’를 진행했다.

‘2025 그림책의 해’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그림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임을 강조한다.
‘2025 그림책의 해’는 그림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10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관 서점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의 해 캠페인’ △그림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2025 그림책의 해 포럼’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어린이가 뽑은 올해의 그림책상’ △신체적 환경적 제약으로 작가를 만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등이 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의 행복을 시니어에게’ △어린이와 고령층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으로 전하는 마음’ 등도 마련됐다.
1차 포럼에서는 그림책의 가치와 ‘그림책의 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왜 그림책의 해일까?: 과거와 손잡고 미래로 향하는 그림책’ ‘우리는 왜 그림책을 만들까?’ ‘우리는 왜 그림책을 좋아할까?’ 등이 논의됐다.
올해 ‘책의 해’는 민간단체 주도로 진행되며 재원 마련을 위해 상시 모금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의 해’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