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매장 확대 잰걸음
신세계 강남점 재단장 개점
본사 오설록 매장도 인기
오설록이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티샵을 재단장 개점했다.
오설록은 신규 재단장 공간에서 ‘말차 스테이션’을 선보이며 말차 전문성과 방법을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건강관리 경향과 높아지는 말차 인기에 새단장한 매장을 선보인 것이다. 오설록은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포장까지 원스톱체제로 최고 품질 차를 생산한다.
오설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은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촛점을 뒀다.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이용해 매장 방문객은 누구나 블렌딩과 시음을 할 수 있다. 구운 차도 소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스테인리스와 오닉스(Onyx) 소재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재단장 개장에 맞춰 다양한 말차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상큼한 열대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옐로우 말차 시리즈와 라즈베리, 딸기, 코코넛이 들어간 달콤한 레드 베리 말차 시리즈 등 보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색감의 말차 메뉴를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본사에 위치한 오설록 매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설록 애프트눈티’가 인기를 끌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