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신용카드 이용으로 측정

2025-03-12 13:00:20 게재

신용카드 이용 내역으로 개인의 탄소배출을 정밀측정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된다. BC카드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11일 ‘개인 탄소금융지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BC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소비패턴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개인 탄소금융지수’를 개발한다.

BC카드는 개인의 일상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탄소중립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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