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재건’ 철도인프라 구축 첫 발

2025-04-08 13:00:03 게재

철도공단, 현지서 보고회

국가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통합 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지난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외교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우크라이나 측 영토개발부,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국제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통합 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경제·기술적 타당성 등을 발표했다.

우리의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경험과 현재 수행 중인 오송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앞서 공단은 철도교통관제센터 설립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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