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저탄소 축산물 인증’ 획득

2025-04-08 13:00:07 게재

유기농우유 제품

원유 공급농가 10곳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기농우유 제품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한다.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농장에 부여한다.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서울우유 측은 “유기농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이번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따른 행보”라고 설명했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강원도 철원 청정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다. 유기농우유 2.3리터를 비롯 모두 6종이다.

또 저탄소 축산물 인증 획득 농가는 유기농 우유에 원유를 공급하는 농가 5곳 이외에 일반우유 농가 5곳도 포함됐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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