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고교생 맞춤형 취업지원 중요”
2025-04-10 11:10:36 게재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공유회
고용정보원, 9~12일 제주서 열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부터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올해 대학 재학생 및 고등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1차 사업공유회를 연다.
사업공유회는 대학생 및 고교생 대상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및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사업공유회에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64개 대학 관계자,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27개 대학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올해 고용부 사업 방향 안내 △사업 참여 컨설턴트 대상 직무특강 △사업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년 대상 미래직업 탐색 프로그램 ‘미래직진 프로그램 활용 가이드’ 소개 등이 진행된다.
2일차인 10일에는 각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박람회 형식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 간 유사 사례를 공유한다.
이창수 고용정보원 원장은 “청년이 진로 설정과 취업 지원이 대상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청년고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