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거나 노사갈등 현장엔 2100여명의 근로감독관들이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2024년 한해 약자보호와 법치확립을 통해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올해의 근로감독관’ 10명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또한 고용부는 2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용서비스 성과와
01.03
2025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의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국민과 기업에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4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직원 32명을 ‘올해의 고용서비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고용서비스상’은 고용서비스 품질과 성과 제고에 기여한 고용센터와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5000여명의 직원 중에서 선발해 고용부 장관 표창하는 고용서비스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고용부는 “지난해 전국 102개 고용센터에서 일자리 수요데이(Day)와 맞춤형 취업·채용지원, 고용-복지-금융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업을 강화했다”면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직원을 구하는 기업 등에 더욱 적합한 일자리와 구직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먼저 청주고용센터 등은 지역 내 협업체계를 마련해 기업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청주고용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충북기업진흥원 등 지역 7개
2025년 을사년 노동정책에는 임금체불에 대한 제재와 일·가정 양립지원 확대의 변화가 가장 크다. 변경 적용될 노동정책에 따라 근로자는 자신의 권리를 알고 사업주는 사업장 노무관리에 신경써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근로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노동정책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30원이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주 40시간을 근로하는 경우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세전 209만6270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업종별 구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육아휴직급여는 기존 월 150만원에서 월 최대 250만원까지 상향해 지급한다. 한부모 근로자인 경우라면 월 최대 300만원까지로 상향됐다. 6+6 부모육아휴직제도도 적용돼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 할 경우 첫 6개월에 대한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 100%로 지급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급여 지급방식도 기존엔 75%만 매월 지급하고 나머지 25% 금액은 복직
올해 국민연금 가입자는 평균 수급액 67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작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급액이 지난해보다 2.3% 오른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도 2.3% 인상된다. 3일 보건복지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2.3% 인상된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오른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 기초연금법 5조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금액을 더하거나 빼서 매년 고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법을 따른다. 작년 9월 현재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65만4471원이었다. 올해 월평균 수급액은 1만5052원 인상돼 66만9523원이 된다. 노령연금 최고액 수급자(지난해 9월
2023년 웹툰산업 매출액 규모는 전년대비 19.7% 성장한 2조1890억원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웹툰산업의 실태를 조사한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를 2일 펴냈다. 웹툰 사업체 160개, 작가 800명, 이용자 10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웹툰산업 매출액 규모는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6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산업 가운데 플랫폼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조409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40.3%) 북미(19.7%) 중화권(15.6%) 동남아시아(12.3%) 유럽(8.2%) 순으로 나타났다. 1년 내내 작품을 연재한 경험이 있는 웹툰 작가의 총수입 중위값은 3800만원으로 3000만~5000만원(50.4%)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간 해외 수입 비중은 평균 6.8%로 조사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신속한 영장 집행과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1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강진역 앞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긴급행동’ 집회를 열고 “12.3 내란사태가 종결되지 못한 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서 수령조차 하지 않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수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내란의 밤이 드리운 짙은 그림자를 함께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겨울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봄을 열어가자”며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영장 유효기간인 6일까지 저녁 7시에 한남동 관저 일대에서 비상행동과 함께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에 나선다. 또한 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경쟁률은 전년보다 하락한 반면 의대는 상승했다. 3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4.42대 1보다 하락한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작년 각각 4.44대 1, 4.62대 1보다 하락했다. 다만, 처음으로 무전공 모집단위인 다군 학부대학을 모집한 고려대는 경쟁률이 4.19대 1로 높아졌다. 계열별로 보면 자연계 경쟁률은 4.63대 1에서 4.21대 1로 떨어졌다. 서울대 4.01대 1, 연세대 4.78대 1, 고려대 3.99대 1로 작년의 4.76대 1, 5.11대 1, 4.15대 1보다 모두 하락했다. 의대 경쟁률은 작년 3.71대 1에서 올해 3.80대 1로 올랐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쏠림이 현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3.27대 1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28대 1로 나타났다. 2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작년의 4.42대 1보다 하락한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작년 각각 4.44대 1, 4.62대 1보다 하락했고 고려대는 4.19대 1에서 올랐다. 고려대는 이번에 처음으로 무전공 모집단위인 다군 학부대학을 모집한 것이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배경이 됐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는 4.37대로 작년의 4.10대 1보다 상승했다. 서울대 3.24대 1(작년 3.87대 1) 연세대 3.53대 1(4.13대 1) 고려대 6.05대 1(4.20대 1)이었다. 자연계 경쟁률은 4.63대 1에서 4.21대 1로 떨어졌다. 서울대 4.01대 1, 연세대 4.78대 1, 고려대 3.99대 1로 작
3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이란 질병 및 부상과 주 돌봄자의 사망 입원 등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신속한 지원으로 국민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일정 자격을 갖춘 제공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신체활동 지원 등의 기본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72시간 범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2025년 14개 시·도(130여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며 서비스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신청 불가하므로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질병과 부상
에어컨 냉매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소불화탄소는 오존층파괴물질(ODS)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대체물질로 개발된 합성물질이다. 수소불화탄소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당장 사용량이 줄어도 제품에 주입 뒤 배출 기간이 긴 특성상 관리가 시급한 물질이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도(2021년) 7억4098만톤 대비 1668만톤 감소한 7억2429만톤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공개한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는 각 분야별 기초통계를 활용하여 생산된다. 매 연말 전전년도 통계를 확정·공표(기초통계 확정 및 배출량 산정 각각 12개월 등 총 24개월 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과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 청년 교육단원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존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했다.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나타났다. 6일 기준
3일부터 15일까지 2025 신년기획초대전으로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김소선 초대전’이 열린다. 김소선 작가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통해 상상적이고 유희적인 세계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준다. 단순한 상상을 넘어 현실을 초월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이끈다. 김 작가는 호랑이를 소재로 많이 작업해 일명 ‘호랑이 작가’로 불린다. 민화 속 호랑이처럼 호랑이를 순수하고 희화적으로 묘사하며 마치 아이처럼 자유로운 존재로 표현한다. 김 작가는 해마다 특정 동물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2023년 토끼의 해에 작가는 우주를 배경으로 마치 달에서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는 상황을 민화처럼 그렸다. 2024년 용의 해에는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청룡을 그렸다. 2025년 뱀의 해에 김 작가는 다산과 생명, 치유의 상징을 표현하며 꽃과 우주를 같이 넣어 민화적 풍경과 함께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공유한다. 7일 오후 6시30분에서 8시까지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강
◇ 임명 ▲정문주 중앙연구원 원장 ▲박한진 사무처장 ▲오유라 여성청년본부 부본부장 ▲강해경 조직본부 선임차장
다군 일반전형 생명환경공학과 ‘18대 1’ 최고 경쟁률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경쟁률이 6.79대 1로 마감됐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1월 3일(금)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종료 결과, 총 700명 모집에 4,756명 지원으로 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생명환경공학과로 5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322명 모집에 1,863명이 지원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예전공 11.08대 1 △아동학과 7.18대 1 △지능정보보호학부 7.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200명 모집에 1,067명이 지원해 5.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각디자인전공 8.38대 1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 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178명 모집에 1,826명이
신설 일반전형Ⅱ 모든 모집단위 인기 … ‘다’군 일반전형Ⅱ 자연공학계열 9.57대1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668명 모집에 3,6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41대1을 기록했다. 작년 4.69대1 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차지한 전형은 ‘다’군 일반전형Ⅱ 자연공학계열 9.57대1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일반전형Ⅱ의 인기가 뜨거웠다. 일반전형Ⅱ는 △‘가’군 인문사회계열(7.42대1) △‘나’군 자유전공학부(5.30대1) △‘다’군 자연공학계열(9.57대1) 등 모든 모집단위에서 평균 경쟁률을 웃돌거나 유사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 △‘가’군은 165명 모집에 914명이 지원해 5.54대1 △‘나’군은 166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해 4.78대1 △‘다’군은 91명 모집에 577명이 지원해 6.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약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인 9.10대1로 마감됐다. 뒤를 이어
‘나’군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 23.22대 1 최고 경쟁률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11명 모집에 2,942명이 지원해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 수능100%전형 5.03대 1 △‘가’군 체육실기전형 9.78대 1 △‘나’군 수능100%전형 4.37대 1 △‘나’군 미술실기전형 16.16대 1이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특히 ‘나’군 미술실기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나’군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하며, 4개의 미술 실기과목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다. 기초디자인이 23.2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기초소양 21.20대 1, 인체수채화 8.13대 1, 수묵담채화 3.57대 1 순이었다. 덕성여대는 1월 14일 ‘가’군 체육실기전형 실기고사, 1월 17일 ‘나’군 미술실기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2월 7일
외국인 학습자 수준 맞는 커리큘럼 제시… 7개 언어 서비스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준비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위한 인공ㄹ지능(AI) 학습 서비스 ‘씽크빅 토픽(thinkbig TOPIK)’을 새롭게 출시했다. 씽크빅 토픽은 학습자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과 피드백을 통해 TOPIK 시험 성적 향상을 위한 최적의 AI 학습법을 제시하는 언어학습 솔루션이다. TOPIK 1급부터 6급까지 모든 단계에 맞춰 12가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웅진씽크빅은 서비스 웹 버전을 선공개하고 앱 버전은 이달 초 추가로 오픈한다. 특히, 학습 시작 전 ‘AI 레벨 테스트’를 통해 TOPIK 예상 점수를 파악해 학습자 실력에 맞는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AI 쓰기 튜터’ 기능은 사용자가 작성한 답안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총점 및 세부 항목별 피드백을 제시한
금속 반대 특성 갖는 비정질 준금속 나노박막 실험적 입증 국내 연구진이 기존에 알려진 금속과는 완전히 다른 성질을 가진 새로운 비정질 준금속 나노 극초박막 물질을 개발했다. 그동안 이론 연구로만 존재했던 미지의 물질에 대해 처음 실험적으로 입증해 낸 것으로, 앞으로 차세대 반도체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오일권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국제 공동연구팀이 반도체 배선 물질로 사용되는 극초박막에서 비저항이 작아지는 차세대 금속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위상 준금속 물질은 박막의 두께가 줄어듦에 따라 비저항이 증가하는 기존 금속들과는 반대로, 박막의 두께가 줄어듦에 따라 비저항이 급격히 줄어드는 특성을 보인다. 해당 내용은 ‘극초박막 비정질 NbP 준금속 내 표면 전도와 전기 비저항의 감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1월호에 게재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전자공학과의 에릭 팝 교수· 아시르
총 40권 구성, 필수 8개 영역 종합지식 모두 학습 가능 중국·멕시코·대만·홍콩 등 수출 글로벌 인기 도서 포함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 … 학교 수업 예·복습에 최적화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유초등 학생들을 위한 신규 아동 지식그림책 ‘꼭알지’를 출시했다. 꼭알지는 ‘꼭 알아야 하는 지식만 골라 담은 그림책’의 준말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8개 교과 영역 종합지식을 총 40권 구성의 단행본에 담은 교육 그림책이다. 시리즈에는 현재 중국, 멕시코, 대만, 홍콩 등 교육열이 높은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인기 도서가 포함됐다. 특히 시리즈 40권을 모두 초등 전학년 교과와 연계하고, 개정 교과 과정을 반영해 국내 학교 수업 예·복습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기획했다. 또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 그림책 내용을 기반으로 권말에 ‘꼼꼼알지’와 ‘쏙쏙알지’, ‘통통알지’를 함께 구성해 학습자가 독서 이후에도 책 속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액티비티 활동을 설
6일 14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 서울시립대학교는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비전수립을 위해 오는 6일 14시부터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립대 사회공헌 비전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립대가 신설한 글로벌서울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사회공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모색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서울시립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GbSmqVjrksfnsPS6A)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
파주지역 다문화 가정 대상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지난달 30일 파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유구미’ 1톤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사랑의열매 지정기탁을 통해 이뤄졌으며,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후원된 쌀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10kg ‘유구미’ 100포대로, 지역 다문화 가정 중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웅진씽크빅은 이주배경 아동이 많은 파주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환경과 건강을 배려한 친환경 쌀을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후원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나아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