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2024
수술 후 전자선 치료 결합 방식으로 켈로이드 재발률 대폭 낮춘 차앤리성형외과 흉터 튀어나오고 통증과 가려움 동반한다면 켈로이드 의심 손상됐던 피부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남는다. 수술, 화상, 외상으로 발생하는 병적인 흉터로는 비후성반흔(hypertropic scar)과 켈로이드(keloid)가 있다. 켈로이드는 흉터가 점점 커지는 병이다. 피부가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되면, 피부의 긴장도를 유지하는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한다.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콜라겐은 얇아진 피부를 과도하게 밀고 나오면서, 흉터가 생긴다. 기존 상처 부위보다 넓게 흉터가 생기는데,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혹처럼 솟아오른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고 빠르면 1개월, 늦으면 3~6개월 사이 발생한다. 흉터가 튀어나오고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한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보다 더 넓게 자라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특징을 보이며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
지산고 출제 경향 이번 지산고등학교 1학년 시험 문제는 객관식, 논술형 모두 합쳐 2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15문항은 함수에서, 6문항은 경우의 수에서 출제되었다. 출제 경향은 크게 달라진 점 없이 교과서, 평가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발전문제나 학교 프린트에서 변형된 문제에서 출제된 문제가 많았다. 특징적인 문제로 11번은 임의로 뽑은 세 점을 꼭짓점으로 하는 서로 다른 삼각형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였는데, 일반적으로는 문제에서 그림이 주어지고 삼각형의 개수를 찾도록 하는 문제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표를 학생이 직접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게끔 출제되었으며, 간격이 다른 부분이 존재하여, 이 부분을 체크하지 못한 학생은 오답을 골랐을 것이다. 16번 같은 경우는 유형을 출제하였는데, 학교 프린트에서는 상수 꼴로 나와 있는 문제를 변형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풀이법은 동일하게 치환을 이용한다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논술형 1번에서는 교과서 255페이지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 평균 진학률 70.3%, 전문대학 진학률 18.3%, 대학교 진학률 51.9% 교육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18.3%, 대학교 51.9%, 국외대학 0.2%로 평균 진학률이 70.3%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전국 모든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다. (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의 2024년 2월 졸업생의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함) 대학 진학률 저동고 86.5%, 풍동고 85%, 대화고 84.1% 순으로 높아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및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포함한 진학률은 저동고가 86.5
12.12
오전에는 필수수업, 오후에는 선택수업과 개별수업 중심으로 운영 시대인재 서바이벌, 한수, 이감, 상상, 종로 등 선호도 높은 콘텐츠 제공 서울 중심에서 ‘30명 이내 소그룹 수업’ 등 개별관리을 한층 강화한 프로그램을 발표한 재수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교대 인근에 있는 강남 종로학원 교대관(원장 강대민)이 그 주인공인다. 강남 종로학원 교대관은 최근 발표한 2026학년도 재수선행반 모집요강에서 모든 수업을 30명 이내 소그룹 형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오전에는 모든 학생들이 의무로 들어야 하는 필수수업을, 오후에는 소그룹 중심의 심화(PT)수업 수업과 1대1 학습컨설팅을 배치했다. 백 명 이상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재수학원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재수선행반 모집과 관련한 강대민 원장의 설명이다. “재수에 성공하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는 개개인의 학업수준이나 특성을 반영한 수업과 관리를 받지 못해서이다. 우수한 강사의 수업도 수업내용이 나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위비앙병원이 암 치료를 받는 환자 및 가족, 간병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수) 오후 3시부터 본원 세미나실에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4개 세션으로 ▲1강은 암 환우에게 필요한 면역관리와 장 건강(이홍찬 병원장) ▲2강은 암 환우를 위한 장 건강 면역 식이(유정민 영양팀장) ▲3강은 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림프도수(김서현 물리치료사) ▲4강은 고주파 온열치료와 고압산소치료의 효과(이홍찬 병원장)로 진행된다. 위비앙병원 이홍찬 병원장은 “암 환우분들은 수술 및 전이와 재발뿐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는다”라며 “장 건강을 통한 면역요법, 항암 식단 등을 제공해 환우들이 편안하게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며 림프도수, 고주파 온열, 고압 산소 치료 등 부작용과 특성에 맞는 병행 치료로 빠른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암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가족, 간병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1월 18일(토) 오후1시 오리엔테이션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2024년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해설사’ 예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초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기간은 8개월이다. 수업은 매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등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 스토리텔링 작성 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조선 시대 역사용어 영어표현 알아보기’, ‘조선의 왕릉 영어로 소개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과정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상반기 과정(본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모집해서
졸업생 82.7% 일반고 진학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진학 비율 6.9%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일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자 수는 5,407명으로 졸업생의 82.7%(4,468명)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7.3%(347명), 과학고 0.3%(17명), 외고 국제고 3.9%(232명), 예고 체고 2.1%(122명), 마이스터고 0.1%(5명), 자사고 0.9%(53명), 자공고 1.8%(107명), 기타 0.3%(19명)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과학고 총 17명 진학 일산 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신일중 3명, 정발중 3명, 백마중 2명, 일산양일중 2명이었고, 덕이중, 일산중, 장성중, 한수중, 호곡중, 백석중, 백신중에서 각 1명씩 진학해 총 17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과학고 진학자 중 여학생은 3명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 합격이란 결과로 증명 중2병처럼 대학생 또한 피할 수 없이 겪고 지나가는 ‘대2병’. 대학교 2학년이 되면 대학 레벨에 대한 아쉬움, 적성에 잘 맞지 않는 학과 공부, 막막한 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2년제 전문대학에 진학해 졸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치르는 퇴로에 서고 싶지 않은 경우 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편입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합격으로 증명하는 곳,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 편입 시험 과목은 통상 한두 개(의치한약수의대 제외)으로 자연 계열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인문 계열은 편입영어가 일반적이다. 수능 성적으로 진학하는 정시 대입은 3개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는데 반해, 편입은 지원 대학 수에 제한이 없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10~15개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로 시험을 치른다. 고교 3
- 졸업생의 71.7% 일반고 진학 - 과고 5명, 외고국제고 41명, 자사고 7명, 자공고 252명 진학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11개교 대상) 졸업생 총 3,106명 중 71.7%인 2,227명이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진학자 수는 15.6%인 485명, 자공고 진학자 수는 8.1%인 252명이었다. 이밖에도 과학고 5명, 외고 국제고 41명, 예고 체고 46명, 마이스터고 5명, 자사고 7명이 진학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공고 진학생 산내중 47명으로 최다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진학자 수는 산내중과 산들중이 각 2명, 한가람중이 1명으로 총 5명이었다. 외고 국제고는 한빛중 9명, 지산중 7명, 산내중과 해솔중이 각 4명, 교하중 동패중 두일중 운정중 한가람중이 각 3명, 산들중이 2명으로 총 41명이었다. 예고 체고는 산들중 9명
12.06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 개원 10주년 행사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11월 21일 열린 스마일재단의 ‘더스마일치과의원(이하 더스마일치과)’ 개원 10주년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치과센터인 더스마일치과는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치과로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에게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스마일치과는 지난 10년간 치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환자들에게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 지금까지 1만 3,428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고, 내원 환자의 86.3%가 ‘심한 장애’에 해당하며 특히 10대 환자의 내원 비율이 21.8%로 가장 높다. 특히 더스마일치과는 1차 의원임에도 10년간 224명의 장애인에게 전신 마취 수술을 시행하며 장애인에게 특화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더스마일치과에서 전
여든까지 가는 수학 사고력의 중요성… 아이들의 성장, 입시 그리고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능력 11살에 정점을 찍는 뇌의 표면적, 그 전에 사고력 회로 완성시켜야 사고력의 정의는 ‘주어진 문제나 상황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우리의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깝게는 학교 수업이나 입시에, 멀리 보면 일생의 상황 판단에 도움을 주는 능력이다. 사고력은 스스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논리의 근간에는 수학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학 사고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요하지만 이해가 어려운 수학 사고력 교육에 대해 구로구 유초등 수학 사고력을 대표하는 ‘소마사고력수학학원 신도림영재센터’ 차은미 원장에게 물어봤다. Q. 유아/초등 시기 수학 사고력 왜 중요할까요? A. 사람의 뇌는 11~12살 시기에 표면적이 가장 넓어지고 이후로는 줄어들
11.29
12월 8일 예비 고1 개강, 12월말 고등부 겨울방학특강 개강 박정용국어학원이 파주 운정 산내마을 학원가에 일산 백마와 후곡에 이어 3번째 캠퍼스를 개원한다. 현재 일산 백마캠퍼스와 후곡캠퍼스에는 1,00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운정을 비롯해 파주 학생이 늘어나면서 이번에 운정캠퍼스 개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12월 8일 예비 고1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말 고등부 겨울방학특강을 시작한다. 박정용 원장을 비롯해 14명의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박정용 원장은 대치, 송파 등 유명 학원의 대표 강사와 온라인 강의 경력이 있다. ‘박정용국어학원’은 무학년제로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기본반, 상위반, 최상위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1:1 클리닉을 통한 과제 수행 점검은 이곳의 큰 강점이다. 현재 상담 문의가 많아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87 삼성프라자 7층
2023학년도 103명 학업 중단, 학업 중단율 1.7%(5개교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하‧운정 지역 일반고등학교인 교하고 동패고 운정고 지산고 한빛고의 지난해 학업 중단 학생 수는 총 103명으로 학업 중단율은 1.7%였다. 지난 3년간(2021~2023학년도) 학업 중단 학생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1학년도에는 총 70명, 2022학년도에는 107명, 2023학년도에는 103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2023학년도 기준 학업 중단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한빛고로 34명이었다. 1학년 학업 중단 학생 수가 18명으로 3.9%였고 2학년 15명 3.9%, 3학년 1명 0.3%였다. 다음은 운정고로 22명이 학업을 중단했고 이 중 1학년은 14명으로 3.1%, 2학년 7명 1.8%, 3학년 1명 0.3%였다. 이 밖의 학교별 학업 중단 학생 수는 교하고 12명(1학년 5명, 2학년 7명), 동패고 18명(1학년 10명, 2학년 8명), 지산고 17명(1학년 7명, 2학년 8명, 3
“주인 없는 이색 무인가게, 100% 즐기기”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나 컴퓨터가 대신하는 경우는 예전에도 종종 있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무인가게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인건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는 상황이다. 가게 주인이 없어 뭔가 허전한 감도 없지 않지만, 무인숍은 파는 입장에서도 사는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게 주인은 24시간 가게를 지키지 않아도 되니 인건비가 줄어서 좋고, 손님 입장에서는 24시간 열려 있는 가게에서 보는 눈 없이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좋다. 간혹 주인과 고객 간에 소통이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 연락이 가능해서, 혹시 있을 불편함을 해소한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딱 좋은 만큼의 지점에 무인숍이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무인카페나 식료품, 아이스크림 가게 등 이미 자리 잡은 곳 외에도 새롭게 등장하는 이색적인 무인숍을 찾아 소개한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 공간도 추억이 된다” 공간이 주는 시간과 추억은 특별하다. 함께 하는 사람들, 그리고 시간은 공간 안에서 더욱 빛난다. 이색적이거나 특별한 장소를 찾아 SNS나 검색 사이트를 찾는 이유다. 프라이빗 파티룸 ‘럽풀리’(Love Pooly)도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장소다. 특히 멀리 발걸음 하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장소다. 온수 풀부터 각종 놀이기구까지!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 ‘럽풀리’는 누구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공간이다. 동심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부엌놀이, 낚시 놀이도구 등 연령대에 맞춘 놀이기구와 장난감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춘 풀장. 아마 ‘럽풀리’에 들어서는 아이들이라면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풀장으로 직진할지도 모른다. 3.5M*3M 정도의 크기로 무인 워터룸 키즈카페의 풀장치고는 꽤
주거 비율 사업지 전체 면적 20% 내외, 첨단산업단지와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 경기 고양시 대장동과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일대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199만㎡가 해제돼 지식융합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니신도시급 공공택지(9400세대)로 개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
-파주시민 참여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일환으로 실시 DMZ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정명희)가 ‘파주시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단면 일원 생태 조사의 결과보고회를 지난 11월 21일에 개최했다. DMZ생물다양성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매월 1회씩 총 7회 민통선 장단면 일원에서 담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을 비롯 식물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6개 분류군의 현황을 조사하고, 보호종(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과 기후변화생물지표종1), 유해생물 등을 조사해 기록해왔다. 본 조사에는 분야별 전문가 외에도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동아리 ‘홀릭’, 문산 수억고등학교 융합동아리 ‘해바라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주환경운동연합, 장단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진행된 장단면 일원 생태조사를 통해 관속식물 210종, 육상 곤충 261종, 조류 77종, 양서류 7종, 파충류 4종, 담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34종이 확인됐다. 또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는 곤충 1종, 양
11.26
‘한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맨발 걷기의 비밀’, 12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맨발걷기 처방전] 책을 출간한 일산 정발산동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한의사가 강동구 50플러스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한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맨발 걷기의 비밀’이라는 이번 특강은 12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특강신청은 29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발로 뛰어 찾은 한방명의 20]에 선정된 유용우한의원 유용우원장은 20년 넘게 맨발 걷기 직접 실천하면서 주변에도 적극 권유 해왔다. 최근 맨발 걷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이되었다. 하지만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 주는 원리를 이론적으로 밝힌 책들은 드물다. 이에 유용우 원장은 그동안의 연구를 모아 지난 5월 [맨발 걷기 처방전]을 출간했다. 맨발 걷기의 한의학적 원리와 올바른 방법론,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저자에게 직접 맨발 걷기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다. 맨발로 땅을 걸으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1) 2024년 10월의 가장 큰 화두는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다. 우리나라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이다.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 여러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그녀의 작품이 재해석될 것이고 문학뿐만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이야기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품을 손쉽게, 원문으로 읽을 수 있는 절호의 시대, 절호의 시간에 놓여있다. 이러한 더할 나위 없는 시기를 우리는 만끽하여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한강의 소설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어려울 것 같은 이 소설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그 방법은 기억하며 읽는 것, 바로 ‘기억하며 읽기’이다. 당신이 죽은 뒤 장례를 치르지 못해, 당신을 보았던 내 눈이 사원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던 내 귀가
“우리 아이가 끈기가 없어요.”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생이 끈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역량은 충분한데 자신이 공부를 왜 하는 것인지 몰라서 안 하는 경우도 많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마음속에 확실하게 자리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 하나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끈기가 없는 아이로 누명을 쓰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아무’ 목표나 억지로 갖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 설문조사는 ‘제대로’ 된 목표를 갖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 지난 2월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목표를 형성한 시기는 10대~20대가 30%로 가장 높았고, 30대에 들어서 4%로 크게 낮아졌다. 그런데 직업 및 직무 적합도에 대해 인지한 시기는 10대(8%)부터 40대 이상(14%)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고루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