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병영독서대상 '올해의 용사' 누가 될까

2020-11-26 11:25:40 게재

문체부 장관상 5개로 확대

병영독서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2020 병영독서대상'이 올해로 제3회를 맞는다. 병영독서대상은 병영문화 개선과 함께 책 읽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병영문화대상은 수상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1개였는데 올해부터 5개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수상범위가 확대돼 병영독서 진흥과 독서환경 조성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사단급 이상 부대에 수여해온 대상과 함께 병영독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만들어낸 단체(대대급 이상 부대), 담당관, 독서코칭 강사, 병사 각 1명씩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시상한다. 2018년 대상은 육군 3사단이, 2019년 대상은 육군 35사단이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의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병영독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범이 되고 있는 각 군 병사 5명을 '올해의 용사'로 선정해 '올해의용사상' 상장과 상패, 상품을 수여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이트인 캠프리딩(www.campread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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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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