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 않아도 당뇨망막병증 대비
2022-07-29 10:57:45 게재
당뇨망막병증은 눈 망막 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관 내 여러 성분이 망막으로 새어나와 부종을 일으키거나 출혈이 쉽게 일어나도록 하는 신생혈관을 발생시켜 시력을 떨어지게 하는 질환이다.
28일 이준엽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에 따르면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될 수 있다. 그 최대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고혈압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때 또는 임신 신장질환 고지혈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고 일찍 생긴다.
당뇨 조절이 잘 됐더라도 그 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 많은 환자에서 당뇨 망막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농도 혈당이 전신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는데, 눈에서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있는 미세혈관에도 손상을 일으켜 시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 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형태의 망막 합병증을 일으켜 결국 실명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안약을 사용해 동공을 확대시킨 뒤 현미경으로 안구 내 망막을 직접 보는 안저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형광안저조영술, 망막단층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황반부종 및 신생혈관 유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초광각 안저촬영과 형광안저촬영이 가능해 한번의 촬영으로 넓은 범위의 망막을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당뇨망막병증 치료 방법에는 △철저한 혈당조절 및 약물치료 △망막 레이저 광응고술 △안구 내 약물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이 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1년에 한 번씩 망막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되면 단계에 따라 3~9개월 간격으로 망막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당뇨병 환자라면 언제든지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관적인 시력 변화가 느껴진다면 이미 당뇨망막병증일 가능성이 크다. 평소 철저한 혈당조절과 함께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 등의 전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28일 이준엽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에 따르면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될 수 있다. 그 최대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고혈압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때 또는 임신 신장질환 고지혈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고 일찍 생긴다.
당뇨 조절이 잘 됐더라도 그 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 많은 환자에서 당뇨 망막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농도 혈당이 전신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는데, 눈에서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있는 미세혈관에도 손상을 일으켜 시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 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형태의 망막 합병증을 일으켜 결국 실명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안약을 사용해 동공을 확대시킨 뒤 현미경으로 안구 내 망막을 직접 보는 안저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형광안저조영술, 망막단층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황반부종 및 신생혈관 유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초광각 안저촬영과 형광안저촬영이 가능해 한번의 촬영으로 넓은 범위의 망막을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당뇨망막병증 치료 방법에는 △철저한 혈당조절 및 약물치료 △망막 레이저 광응고술 △안구 내 약물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이 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1년에 한 번씩 망막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되면 단계에 따라 3~9개월 간격으로 망막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당뇨병 환자라면 언제든지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관적인 시력 변화가 느껴진다면 이미 당뇨망막병증일 가능성이 크다. 평소 철저한 혈당조절과 함께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 등의 전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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