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가 2024년 상반기 ‘A-Class 500 기업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월 27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A-Class 500’은 전공 분야의 우수 기업을 DB로 관리하는 한국공학대의 취업 연계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Class 500 기업 중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해당 기업의 실무자와 함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탐험대는 넷마블문화재단(14명), 펄어비스(21명), 삼성이노베이션(28명), 포스코(19명), 기아자동차(19명), 코그(19명) 순으로 탐방을 마쳤다.

넷마블문화재단 탐방에 참여했던 학생은 “게임 분야에도 여러 세부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생산과 제조 공정 과정을 직접 참관한 덕분에 면접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후배들도 현직자와의 만남과 기업의 제조 현장 탐방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Class 500 기업 탐험대는 학생에게 우수 기업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진로 설정을 통한 입사 지원 및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