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연구팀, 간암 조기 재발 원인 찾았다

2024-12-26 09:29:18 게재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유경현 교수와 박종훈 연구특임교수 연구팀이 간세포암(HCC) 조기 재발의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진단·치료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DNA 메틸화 부위를 찾아내고 이 부위가 종양 진행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 교수는 “특정 DNA 부위의 변화가 간암의 공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기자
황혜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