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영국직업교육기관 기술·문화 교류
2025-04-08 13:00:03 게재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영국 캐피털시티칼리지(CCC) 재학생 대상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CC는 런던 최대의 직업 교육기관으로 웨스트민스터 토트넘 등 런던 전역에서 12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폴리텍대학과 CCC는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교직원 선진 직업교육 행정연수, 재학생 대상 국제 영어캠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CCC 재학생의 폴리텍대학 프로그램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튜링 스킴이란 해외에서 다양한 직업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국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기술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신기술교육원과 대전캠퍼스에서 영상디자인, 3D프린터 활용 등의 실습교육도 진행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