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추락·붕괴, 화재 사고예방 점검

2025-04-09 13:00:02 게재

고용부-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의 추락·붕괴, 화재 사고예방에 집중한다.

고용부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추락·붕괴,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을 불시방문해 감독·점검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해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조치하고 사고 유형별 핵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지도한다.

아울러 용접·용단 작업의 불티 비산 방지 등 사업장 화재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복구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안내·지도한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건설업종에 대해서 4월 한달간 안전실태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추락·붕괴 및 화재 사고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살피고 확인된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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