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재활용시설 안전 실태 점검

2025-04-09 13:00:02 게재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8일 경기도 안성 폐비닐재활용시설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을 위해서다.

한국환경공단은 “중대재해예방점검과 주요 고위험 도급사업 현장에서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협력업체 관계자들과의 안전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8일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은 경기도 안성 폐비닐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3월 24일 ‘K-eco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며 △중대재해 근절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 △안전문화 조성 등 노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대내외적으로 안전경영 의지를 확립했다. 이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국환경공단은 설명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방침에 따라 현장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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