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경쟁에서 우세를 보였다. 모두 17곳에서 선거가 치러졌는데, 민주당 후보가 9곳에서 당선된 반면 국민의힘 후보는 6곳에서 이겼다. 나머지 2곳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모두 8곳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3곳, 국민의힘 후보가 4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당선됐다. 민주당은 대전 유성(제2선거구)과 경기 성남(제6선거구)·군포(제4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 달서(제6선거구)와 인천 강화, 충남 당진(제2선거구), 경남 창원(제12선거구)에서 당선됐다. 경북 성주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기존 시·도의원의 소속 정당과 비교하면 경기 성남은 개혁신당에서 민주당으로 교체됐고, 경북 성주는 국민의힘에서 무소속으로 바뀌었다.
기초의원 선거는 9곳에서 치러졌는데 민주당 후보가 6곳, 국민의힘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당선됐다. 민주당은 서울 중랑(다선거구)·마포(사선거구)·동작(나선거구) 3곳에서 모두 이겼고, 전남 광양(다선거구)·담양(라선거구)에서 이겼다. 담양 선거는 민주당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남 양산(마선서구)에서 무소속·정의당·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지만, 전남 고흥(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에게 패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던 인천 강화(가선거구) 선거에 이겼고, 안방인 경북 고령(나선거구)을 수성했다.
기존 시·군·구의원과 소속 정당이 바뀐 곳은 인천 강화(민주→국민)와 경남 양산(무소속→민주) 2곳이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