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키워드
- # 미국
- # 의대
- # 국민의힘
- # 더불어민주당
-
김 여사 또 불기소…친한 “더이상 특검 막을 명분 없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리자, 친한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 잇따라 면죄부를 주면서 야권이 요구하고 여론 찬성이 높은 ‘김 여사 특검법’을 막을 명분이 약해졌다는 것이다. 친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해 국민의힘발 ‘김 여사 특검법’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고민이 -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정책 펴겠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보수 진영이 우여곡절 끝에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근식 당선인은 17일 “통합과 치유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조희연 득표율 38% 크게 웃돌아 = 정 당선인은 50.24%(96만3876표)의 득표율로 45.93%(88만1228)를 얻은 조전혁 -
이스라엘, 국제사회 비웃듯 레바논 또 공습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어 레바논까지 전선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폭주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만류하고 있지만 이를 비웃듯 이스라엘은 또다시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남부와 베이루트 외곽의 헤즈볼라가 지배하는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레바논 관리 -
노인 10명 중 9명은 만성질환 앓아
노인 10명 가운데 9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35% 정도는 노쇠를 줄이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6일에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86.1%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1개를 가지고 있는 노인은 22.1%, 2개 28.0%, 3개 이상인 노
인터뷰/피플
-
5년간 해외 기술유출 시도 97건 적발…예상피해 23조원대
정부가 첨단산업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기술유출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대응방안에 따르면 지난 2020년~올해 8월까지 5년간 적발된 해외 기술유출 시도는 97 -
PF 위기, 신탁사 부실로…금융지주 계열 대형사 검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금융당국이 PF구조조정의 마지막 수순인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다. 부동산PF 위기가 커지면서 부동산신탁사의 부실이 급격히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규모가 큰 금융지주 계열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 관리실태와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부동 -
부산시, 침례병원 13년간 정밀안전진단 방치
부산시 소유의 구 침례병원이 법으로 의무화된 정밀안전진단을 13년간 실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정구에 위치한 구 침례병원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는 건축물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물리적ㆍ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구조적 안전성과 -
김 여사 무혐의 ‘부실수사’ 논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끝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 주범들과 공모하거나 그들의 시세조종 범행을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관리 위탁·주식매매 주문을 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 결과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데다 그동안 봐주기 수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