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잘 나간다

2020-07-24 11:08:26 게재

4개월간 2만2천대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출시 이후 4개월 동안 월 평균 5000대 이상 판매해 누적 판매량이 2만2252대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에 초기 판매량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기아차 셀토스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1188대 많다.

르노삼성차는 "XM3 고객은 20∼30대가 많다"며 "르노삼성차 다른 모델에 비해 평균 8세 이상 연령이 낮다"고 소개했다.

XM3 TCe260 모델 연료펌프 부품인 임펠러 손상으로 연료공급이 원활치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인 파악을 위해 초기부터 전력을 기울이고 무상수리, 자발적 리콜 등 국내 다른 제조사보다 빠른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XM3는 새로운 감각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 편의기능까지 모두 빠짐없이 갖추었음에도 동급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1.6 GTe의 경우 △SE 트림 1763만원 △LE 트림 1988만원 △LE Plus 트림 2195만원이다.

TCe 260은 △LE 트림 2136만원 △RE 트림 2352만원 △RE Signature 트림 2597만원이다. 여기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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