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기후기자클럽’ 콘퍼런스 개최
2025-01-02 09:27:29 게재
지난 10일 서강대에서 ‘기후위기 시대 정치와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후기자클럽’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 사단법인 기후솔루션과 함께 지난 3월 ‘기후기자클럽’을 출범시키며 기후 저널리즘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의 기후 정책 후퇴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도전 과제,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은 기조 연설에서 “기후위기는 현대 문명의 존립을 위협하는 실존적 도전”이라며 이를 국가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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