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LG전자와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25-01-02 09:27:32 게재

지난 18일 숭실대가 LG전자와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도서관 구축을 위한 5G 특화망 설치 및 Use Case 발굴, 창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의 융합 교육 시스템 활성화, 교육 버티컬의 자료 수집·분석·관리를 통한 5G 특화망 추가 Use Case 발굴, 확장현실(XR, 특수효과 등) 창조 산업 분야 지산학(地産學) 협력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 총장은 “숭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5G 특화망을 도입해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며 “내년부터 XR 콘텐츠 기반의 메타 클래스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5G 특화망을 활용한 XR 공간에서 체험형 몰입 교육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전자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캠퍼스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제영호 소장은 “LG전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숭실대의 교육 이념이 효과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과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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