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9년 연속 최고 등급
2025-02-05 11:04:09 게재

숙명여대가 고용노동부의 2024학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수도권 대학은 숙명여대가 유일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저학년부터 전공별로 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의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인 2022~2026년 동안 숙명여대는 3회 이상 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혜택도 얻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에 신규로 선정되면서 진로·취업 서비스 성과를 한층 높였다. 저학년의 진로 설정,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 고학년의 IAP(개인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숙명여대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 사회복무요원, 군 장병, 미혼모, 자립 청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단체 부문의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육군 본부 취업 지원 부문의 감사장을 수상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프로그램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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