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페스티벌 세종’
2025-04-07 13:00:09 게재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세종시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페스티벌 인(IN) 세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5일 오송역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작가 예술작품 전시회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장애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4~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5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진행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베프(BARRIER FREE) 해요!’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연주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인 연주자들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 동안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세바시 특집 강연회(20일 유튜브 순차 업로드)’ ‘장애인 인식개선 팝업콘서트(28일,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야외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