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2024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멈추고 7개월 만에 반등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하면서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82%로 올랐다. 시장전문가들은 12월 동결 리스크는 낮아졌지만 향후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더 빠른 속도로 둔화되지 않는다면 내년 금리인하 속도조절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1.13
“전략 전공 추가 개설·외국 학생 유치 확대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 2014년 두 개 학과 34명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둥지를 튼 한국조지메이슨대. 10년이 지난 2024년 현재, 6개의 학부·학과와 2개의 대학원 석사 과정에 1천여 명이 재학 중인 대학으로 성장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워싱턴 D.C. 인근 페어팩스에 위치한 명문 조지메이슨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에 충실할 충성파로, 반이민·우크라이나전쟁 종결 등 자신의 최우선 공약을 저돌적으로 밀어붙일 강경파들이란 점이 특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육군 그린베레
했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일본 등은 가상자산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기재위 전문위원실 “시황 등 의존, 오히려 불안정성 야기” = 국회예산정책처는 또 “반복적인 과세 유예는 납세자에게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납세 순응도와 조세정책
예상되지만,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수출이 둔화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과 내수회복 지연 등 추가적인 하방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윤석열 대통령이 14일부터 5박 8일간 남미에서 외교무대에 선다. 임기 후반기의 첫 해외순방이라는 점, 미국 대선 후 급변한 국제정세 속 진행되는 외교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순방 성과가 후반기 첫 단추를 잘 꿰느냐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순방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2년 만의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등 굵직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기소에 앞장섰던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이 ‘초긴장’ 상태라고 미국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11일(현지시간) 두명의 법무부 관리를 인용해 “국회의사당 폭동 기소와 스미스 특검 사건 등 세간의 이목을 끈 조사에 참여했던 직원들 사이에 특별한 우려가 있다”며 “이들은 트럼프가 자신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과 동시에 국내외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속도전에 나설 것임을 수지 와일스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와일스 비서실장 내정자가 하루 전 공화당 후원자들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당일인 내년
한화오션이 미국과 조선산업 협력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 ‘유콘’(USNS YUKON)의 정기 수리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이후 나온 첫 번째 유지·보수·정비(MRO)사업 수주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
넥스위트알룰로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사는 알룰로스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알룰로스 양산 첫해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원료인증’(GRAS)을 받아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다. 같은 해에는 유대인의 율법을 준수해 만든 식품에 부여하는 코셔(Kosher) 인증과 이슬람교의 식품 인증인 할랄(HALAL)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