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고력 전문 교육, 평촌 ‘에반이즈’

2015-08-19 23:41:06 게재

성적 변화의 핵심은 사고력, 초등 시기가 적기!

원리와 개념을 파악하니 공부가 재미있어요~

사고력 교육의 적기는 바로 초등학교 시기이다. 6세에서 11세는 창의성, 자존감이 발달하면서 동시에 학습에 대한 태도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이다. 에반이즈는 6~7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력 전문 교육원이다. 에반이즈 평촌점 심선우 원장은 “초등 저학년 때 사고력을 키워주면 중고등시기에 공부할 수 있는 저력이 생긴다”며 아울러 “자기 주도 학습 능력도 초등 시기에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에반이즈 평촌점 심원장을 만나 사고력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영재교육’부터 ‘수능 시험’까지 핵심 요소로 언급되는 사고력, 왜 중요한가?
A.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이다. 제7차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융합교육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평가 기준도 결국 논리적 사고력이다. 학부모들이 최종 관문으로 생각하는 수능은 분석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원들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단기적인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에 치중하고 있다. 아이의 기량을 발휘하고 싶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인 사고력부터 키워야 한다. 사고력이 높은 아이가 수능 고득점자가 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Q. 국내 유일의 초등 전문 사고력 학원이다. 이 시기에 사고력 교육이 특히 필요한 이유는?
A. 초등 시기에는 사고력과 자존감이 형성된다.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자. ‘공부는 재미없는 것’이라는 인식만 강조할 수 있다. 학습은 긴 마라톤과 같다. 에반이즈는 초1부터 스스로 논리적인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진행한다. 가장 큰 장점은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생각을 즐기는 아이로 변화한다는 점이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추론하고 상상하며 비판적인 독서를 한다. 에반이즈는 성적 향상만을 목적으로 둔 학원은 아니다. 하지만 성적향상이 뚜렷하다. 사고력은 공부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즐기면서 사고하니 성적이 좋아진다. ‘에반이즈 프로그램만 했다’는 학생들이 청심중과 과학영재고 등에 합격한 이유 또한 초등 시기에 공부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Q. “넌 영재원 가니?”, “난 에반이즈 간다”는 말처럼 영재원 재원생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A. 영재원 입학 준비 과정으로 사고력 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에반이즈는 영재원을 이미 입학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에도 분당 초등영재학급에서 에반이즈 사고력 특강을 진행됐다. 에반이즈 프로그램은 사고력 분야의 독보적 콘텐츠이다. EBS에 사고력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Q. 언어사고력 프로그램은 ‘사고력 프로그램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차별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
A. 언어사고력 수업은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무엇’이 아닌 ‘어떻게’이다.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논술은 언어사고영역의 한 부분이다. 질문을 던지고 암시와 상징을 찾아내는 추론 능력을 통해 창의 사고, 논리 사고, 비판 사고를 길러보자. 이 과정을 통해 논술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레 함께 성장한다.



Q. 수리 사고력 교구 수업, 타 학원과의 차이점은?

타 학원에서 교구는 문제 해결의 도구로만 사용된다. 하지만 에반이즈의 교구는 사고의 도구이다. 교구를 관찰하고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 관찰하며 원리와 개념을 파악하면 배운 지식은 외울 필요도 없이 생생하게 기억된다. 교구를 통해 문제풀이에만 급급한 타 업체들의 수업과는 다르다.

Q. 심리학 전문가로 알고 있다. 사고력과 심리학에 정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다
A. 좋은 교육이라도 심리상태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없다. 특히 초등 시기에는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몰입하는 힘은 결국 심리에 있다. 심리를 파악하면 공부의 즐거움과 학습의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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