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서울권 여대 취업률 1위 기록
2019-01-22 17:45:16 게재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취업률과 2차 유지취업률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1월 18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7. 12. 31. 기준)에서 취업률 63%를 기록해 서울권 여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지속적인 근무여부를 조사하는 2차 유지취업률 역시 여대 중 1위였다.
학과 별로 살펴보면 약학대학 94.9%, IT공학과 80.5%, 미디어학부77.5%, 환경디자인과 75.9%, 소비자경제학과 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며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7년도부터는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학생경력관리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취업대비가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특히 숙명여대는 현장실습을 위한 현직자와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옥경영 경력개발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에 맞춘 진로선택을 조기에 확정하고 원하는 사회진출분야로의 역량을 쌓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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