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1)

2019-08-29 13:21:56 게재
이재희 입학처장

[가천대학교] 적성고사 전형으로 1074명 선발

수시모집 인원은 2836명(전체 모집인원의 70%)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적성고사를 반영해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으로 1074명을 선발한다.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적성고사는 수능 80%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한다.

학생부 교과 80%와 비교과(출결, 봉사) 2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포함해 442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가천바람개비2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 인원을 선발한다. 수능 이후에 면접을 시행해 1단계성적 60%와 2단계 면접점수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가천의예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반영은 모집단위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의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교과별 50%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의 교과별 전과목을 반영하고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순으로 35%, 25%, 25%, 15%를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별 배점은 1등급이 100점일때 5등급까지는 등급별 0.5점 차이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다.

김준석 입학처장

[가톨릭대학교] 학종 1단계, 내신70%·면접 30%

수시모집으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73%(1260명)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70명을 모집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공학계열 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간호학과(인문)는 국어, 수학(나형), 영어, 사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그리고 간호학과(자연)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인 81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 325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92명, 학교장추천전형 204명, 고른기회전형 90명, 농어촌학생전형 69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등을 선발하며, 잠재능력우수자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며,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일괄합산 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잠재능력우수자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단계별평가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이다.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단계에서 개별 면접이 진행된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175명을 모집하고, 학생부 30%, 논술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며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장교식 입학처장

[건국대학교]학생부종합 전형간 중복지원 허용

건국대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인원(3387명)의 65%인 2196명(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포함)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KU자기추천(798명) △KU학교추천(475명) △사회통합(63명) △기초생활및차상위(60명) △농어촌학생(78명) △특성화고교졸업자(27명) △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 8개 전형으로 1657명을 선발한다.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으로 451명, 실기(KU연기우수자)로 15명, 실적(KU체육특기자)으로 13명을 각각 선발한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내 각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전형별 지원자격은 조금씩 상이하나, 해당 지원자격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KU학교추천의 경우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대신 담당교사가 학교장 추천 명단 등 학생정보를 원서접수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추천공문 제출도 불필요하며 온라인 입력만으로 추천공문을 대체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KU자기추천을 비롯한 단계별 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에는 2단계가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로 반영했지만 2020학년도에는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변경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KU학교추천을 비롯한 일괄합산 전형의 경우, 2020학년도에서는 서류평가 비중을 기존 60%에서 70%로 확대한다. 학생부(교과) 비중은 기존 40%에서 30%로 축소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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