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3)

2019-08-29 12:47:01 게재
안수한 입학처장

[서울시립대학교]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안해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812명)의 64.96%(1177명)를 선발한다. 먼저 논술전형을 살펴보면 고교 졸업(예정)자, 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8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100%를 반영하는데 전학년 전교과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반영한다. 동일 등급이어도 과목별 평균, 표준편차 등에 따라 실제 점수가 높거나 낮아질 수 있으므로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합 7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합 8이내이다.

727명(고른기회, 사회공헌통합전형포함)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19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학부·과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50%)와 면접평가(50%)를 함께 반영해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부터 교사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2단계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실시되며 2명의 면접위원이 15분 동안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

김태성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 계열모집, 학생부·자소서 100% 선발

성균관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8.4%인 244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1806명, 논술우수전형 532명, 예체능 특기자전형 103명 등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은 7명 늘고 논술우수전형은 368명 줄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사추천서 및 정원외 특별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598명)과 학과모집(975명), 고른기회(4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에서 광역 모집하고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만학도, 서해5도, 농어촌학생(6년·12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자), 저소득층, 특성화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저소득층(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고른기회전형과 정원외 특별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전형으로는 532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40%(교과·비교과 포함)와 논술 60%로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문제에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예체능특기·실기우수자전형으로는 103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영상학,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스포츠과학이다. 지원자격, 전형 요소, 반영 비율, 제출 서류, 실기시험 방법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특기·실기우수자전형은 단계별 선발을 시행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윤진호 입학·홍보처장

[성신여자대학교] 논술전형, 학생부 영향력 작아

성신여대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2219명)의 71.25%에 해당하는 158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주도인재,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을 신설하고, 기존 국가보훈대상자전형과 사회배려자전형을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으로 통합·신설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전형과 4개의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 밖에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논술우수자전형,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어학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일반학생전형 등으로 각각 구분해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3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7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다.

또한 동일 전형 내 2회 이상 지원이 아니라면 중복지원(최대 6회)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성,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이 평가항목이다. 이 중 내신성적은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에만 반영되고, 인성과 발전가능성 평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평가에서도 내신성적과 함께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 만점 30점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13.8점으로 학생부 등급 간 점수 격차가 크지 않다. 학생부보다는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

이동일 입학처장

[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여학생 선발

세종대는 수시모집으로 169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입시에 비해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줄였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 교과 597명 △학생부 종합 660명 △논술 348명 △실기·특기(실기우수자·예체능특기자) 85명 등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만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등으로 나뉜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460명을 선발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28명과 1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 올해 최초로 여학생(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 전형을 비롯해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 등이 대상이다. 창의인재전형에서는 학업능력(30%), 전공적합성(35%), 발전가능성(20%), 인성(15%) 등을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창의인재전형 중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주제발표와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학종 내 기타 전형은 학업능력(25%),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 인성(15%) 등을 평가하며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나, 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면 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가,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용현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 모든 전형 고교 졸업 연도 제한 폐지

숙명여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총 2116명 중 67.1%(1419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고교 졸업 연도 제한을 폐지, 지원자격을 확대한 데 있다. 숙명인재I,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선발,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등 서류 100% 전형도 늘어났다. 특기자 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은 폐지됐다.

논술우수자는 총 300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 70%와 학생부(교과) 3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동일하게 4개영역 중 2개영역 합 4이내로 완화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1개 과목만 활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260명(전년도 315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반영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이를 활용해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위주전형 모집인원 비중은 전년도(27.1%)보다 증가한 33.5%다. 숙명인재전형은 서류형(숙명인재I)과 면접형(숙명인재II)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서류형인 숙명인재I전형은 총 420명을 선발하며 서류100% 선발로 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면접형인 숙명인재II전형은 총 223명을 1단계(4배수 선발)에서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40%+면접60%로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IT공학전공 7명, 컴퓨터과학전공 8명, 소프트웨어융합전공 4명으로 총 1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숙명인재II(면접형)전형과 동일하게 1단계 서류심사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전년도에 이어 면접심사에서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에서 총 151명(전년도 146명)을 선발한다.

정기철 입학처장

[숭실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 자연계열 '과학' 폐지

숭실대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6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 외 포함)을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모집인원 확대(686명→731명)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인원 확대(179명→201명)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322명→296명) △SW특기자전형 시행(21명 선발)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 전형의 경우 전년보다 45명 더 모집한다.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4명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학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또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22명이 증가한 201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296명으로 전년보다 26명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 60%+학생부교과 40%)을 포함해 논술고사 출제유형(인문·경상·자연계열 분리 출제)등은 기존과 동일하나, 자연계열에서 출제하던 과학은 폐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경상계열 국어, 수학 나형,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숭실대는 SW특기자전형을 시행한다.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21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백광진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폐지

중앙대는 총 모집인원 4826명 중 3387명(70%)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먼저 중앙대는 2155명을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43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60%, 서류 40%가 적용되는 학교장추천전형은 160명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학과별로는 1명씩만 추천할 수 있다. 단 서울캠퍼스의 경우 최대 3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 고른기회 등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55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까지 다단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실시하던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일괄 합산해 전형을 진행한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활용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년도까지 SW인재전형에서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었던 SW역량입증서류는 올해부터 폐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 · 수리논술 1문항이,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 1문항이 출제된다.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적용하고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부 완화했다.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서울캠퍼스)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안성캠퍼스)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면 된다. 의학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 수(가) 영 과탐 중 4개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만족해야 한다. 제2외/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의학부는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박재홍 입학홍보처장

[한성대학교] 적성고사 전형으로 380명 선발

한성대는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의 79.3%(1309명)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370명 선발한다. 한성인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반영의 경우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디자인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의 경우 2016학년도부터 2개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더해 모집인원도 증가한 만큼 학생부(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정원내 일반전형(한성인재전형)을 시행하며, 서류평가 60%와 학생부(교과)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전 영역,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이 없으며, 100% 서류로만 전형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 부담이 완화됐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38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다. 적성고사는 수능형으로 출제된다.

정재찬 입학처장

[한양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신설

한양대는 수시모집으로 1942명을 선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신설이다. 한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를 만들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해당 학과는 빅데이터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 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 만들어졌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또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서류제출이나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내신) 100%로 선발한다. 선발 정원은 288명이다. 참고로 2019학년도 계열별 합격자의 평균등급은 자연계열 1.17, 인문계열 1.25, 상경계열 1.15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총 1081명(일반 967명, 고른기회 114명)을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성장잠재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학생부 외에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다른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별도의 면접도 없다.

논술전형에서는 376명의 학생을 뽑는다. 논술 80%, 학생부종합평가 2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11월 23일 인문·상경 계열, 24일 자연 계열로 나눠 양일 간 실시할 예정이다. 고사시간은 총 90분이며, 문제의 난이도는 100%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해 고교 현장의 수준을 반영한다.

실기전형은 각 분야별 특성에 맞게 선발한다. 13명을 선발하는 소프트웨어인재의 경우, 1단계에서 실적평가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60%)과 학생부종합평가(40%)를 통해 최종선발한다. 글로벌인재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외국어 면접(60%)과 학생부종합평가(40%)를 통해 최종 68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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