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포동, 반려견 전용기 또 띄운다

2024-09-19 13:00:04 게재

전용기 네번째 운항

3차 티켓까지 완판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10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를 네번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이번 운항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이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포동이 세번에 걸쳐 띄운 포동 전용기는 티켓이 모두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포동은 2022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포동은 최근 반려견 산책 기록 서비스 ‘산책’을 출시하기도 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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