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산업보건협 산재예방나서

2025-04-09 13:00:02 게재

산재자 재활·사회복귀 등 협력

근로복지공단(공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는 울산 중구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8일 울산시 중구 근로복지공단에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과 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산재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자 건강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보건 수행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중대재해 예방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보건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산업보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산업보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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