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4
정부가 의대증원을 빼고 사실상 전공의들의 요구를 다 수용했다. 9일부터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안을 재차 밝혔다. 환자들은 전공의 복귀를 기대하면서 의료공백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신속히 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9일
07.08
좌충우돌 여행기 ‘미즈투어’ 등은 유튜브 채널(ONN닥터TV)에서도 볼 수 있다. 개국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닥터캐슬은 8회 방송하면서 의대생운 물론 인턴과 전공의, 대학병원의 전임의(임상강사)까지 출연시켜 ‘한 사람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정근 회장은 “ONN닥터TV는 대국민 주치의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명의들의 진료 활동들을
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평원 원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교육당국이 유감을 표명하며 이사회 구성 변경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 브리핑은
9월 1일 수련병원의 후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해 각 병원이 필요한 전공의 인원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서도 전공의 복귀자가 확정돼야 한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도 전공의가 얼마나 돌아올지 미지수다. 전공의들의 미복귀 이유 중에는 의대증원 자체를 없던 것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전공의 복귀가 적을 가능성도
07.05
국회 청문회 이후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향한 의료계의 공격이 거세다. 국회 청문회에서 2000명 증원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힌 조규홍 장관을 고소한 데 이어, 의대 교수들은 장·차관의 파면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도 정부가 마찰음을 내고 있어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07.03
경북도가 2일 안동대와 포스텍 의대 신설 계획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정원 100명)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정원 50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경북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과 특화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경북형
07.02
의대 교수들 사이의 휴진 불씨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연세대)과 서울아산병원(울산대) 교수들에 이어 고려대와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하고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의정갈등의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각각 수련병원과 학교로 복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고려대
위한 다양한 논의와 실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소영 충북대 의대 교수는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행동치료 구강관리 등 다학제 주치의팀을 갖춘 장애인주치의 사업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은 “장애인 주치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참여도 중요한데 이 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의대 증원 이슈와 관련해 의·약학 계열 설명회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07.01
불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지난달 28일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지만 참석자 수가 20명 안팎으로 많지 않았고 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물밑 대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대화를 시작할 단계는 아니다. 전공의 의대생의 올특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