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2024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첫날인 11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최 위원장도 분야별 교류·협력을 심화하자고 화답해 북·중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날
국무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과 외교관계가 있는 터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통화에서 “확전이 그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국가들이 이란에 긴장을 고조하지 말라고 설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의를 연 뒤
04.11
능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재확인했으며 지휘통제 프레임워크 개선을 포함해 미군과 자위대간 상호운영성을 높이기 위한 국방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사항은 향후 ‘2+2’(양국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중국에 대한 견제와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시다 총리는
04.09
(SCFI)는 8주만에 상승했다. 최근 하락세가 완만해지는 흐름을 보이다가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세계 컨테이너해상운임이 바닥에 닿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K-컨테이너운임지수도 SCFI에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주 운임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중국 대륙 영향력이 커진 홍콩항이 퇴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진공은 글로벌 항만전문지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한 미국, 영국, 호주 3국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일본과 손잡고 첨단 군사기술을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오커스 3국의 국방부 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일본의 강점, 그리고 일본과 오커스 3국 간에 긴밀한 양자 국방 협력관계를 인식하며 일본과 오커스 ‘필러 2’의 첨단역량 프로젝트 협력을 고려하고
지난주 사흘간의 청명절 연휴를 맞은 중국인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19년보다 더 많은 여행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내수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8일 블룸버그는 중국 문화관광부 발표를 인용해 청명절 연휴 3일간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1억1900만건의 여행에 약 540억위안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허용했다. 지난해 8월 인도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와 사상 처음으로 석유를 루피로 결제했다. 하지만 중국은 인도가 얼마나 많은 개혁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중국정부는 지난 10년 넘게 위안화를 글로벌 통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국은 전세계 GDP의 17%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제네트워크인 스위프트(SWIFT)를 통해 이뤄지는 국제무역에서의 비중은 3
않다”며 “중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아 “격자형(lattice-like)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중국이 “경제적 강압”으로 한일 등 미국의 동맹국들을 고립시키려 시도해 왔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격자형 대응은 동맹·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소다자 협력체를 통해 대중국 견제와
04.08
중인 상품에 대한 유해성 조사와 소비자 피해구제 등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4월 넷째주부터 매주 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거나 피해접수가 많은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