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2024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인 ‘에쓰오일 이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인화점 250℃ 이상 고인화점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이로써 에쓰오일은 저인화점 제품부터 고인화점 제품까지 제품군을 구축, 데이터센터 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고인화점 제품은 특히 위험물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인화점 250℃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저인화점 제품의 경우 아람코 자회사를 통해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에쓰오일 제품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해 탄소배출감축에 기여할 뿐만
동반성장 비전 공유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비전 및 상생 프로그램 추진방향 등을 공유한 ‘2024 이노션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노션의 상생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80여명의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시그니엘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생 프로그램 소개 △우수 파트너사 포상 △상생 아카데미(강연 프로그램)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노션은 ‘칸 국제광고제’, ‘CES 박람회’, ‘IAA 모터쇼’ 참관단 등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 전시 참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파트너사 휴가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비롯해 △상조용품 지원 △문화생활 지원 등 새롭게 확대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
10.25
발달장애인 트리오 ‘앙상블 하모니아’의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22)씨는 ‘GMF(Great Music Festival)’ 영예의 대상에 호명되자 달뜬 얼굴로 “그동안 연주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우리팀을 도와 주신 주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MF는 2017년 하트-하트재단 주최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줄곧 후원을 맡아왔다.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GMF 본선 경연에는 앙상블 하모니아를 비롯해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 총 6개 연주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초 총 47개 연주팀(422명)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데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전문 음악가 레슨까지 받아온 만큼 탄탄한 연주실력을 뽐냈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개팀이 수상했다. GMF는 지난 8년간 음악축제를 넘어
10.23
삼성SDI가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했다. 삼성SDI가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모빌리티용 배터리 전 제품과 한층 더 강화된 안전성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과 LFP(리튬인산철)+와 NMX 배터리를 공개했다. 현재 양산 중인 P6(6세대 각형 배터리), 21700 원통형 배터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용 배터리 제품들도 전시했다.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는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인 900Wh/L 에너지 밀도 구현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부터 고객사들에게 샘플을 공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내년 초부터 마이크로 모빌리티(M-Mobility)용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로 에너지 밀도가 LFP 배터리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 또한 5000 사이클 이상의 장수명
10.22
GS그룹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풍력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GS E&R은 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상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DX)에 뛰어들어 신사업을 발굴한 첫 성과다. 국내 풍력발전단지와 제휴를 넓히고, GS그룹 차원의 가상발전소(VPP)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앞두고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풍력은 태양광 발전보다 발전량 예측이 까다롭다. 산악 지형에 위치한 특성상 같은 발전단지 안에서도 발전기마다 위치와 고도가 다를 뿐만 아니라, 바람의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GS E&R은 업계 최초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AI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한 덕분이다. 지리·지형적 요인, 고도 차이, 지면의 거칠기 등 발전기 주변의 다양한 특성을 수치 예보 모델(W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존 사업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 전환)에 대한 탄소저감 의지를 일상속에서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자동차(휘발유) 기준으로 100Km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Kg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허세홍 사장은 “올해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사용된다. 이러한 일상속 작은 노력과 행동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km를 걷는 걸음기부 워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세홍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21
OCI홀딩스는 17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OCI드림앙상블 정기 연주회 ‘음악을 담다:슈베르티아데의 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OCI드림앙상블은 조현선(피아노), 홍지윤(바이올린), 차지우(첼로) 3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다. 2019년 OCI홀딩스의 자회사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예술적 가치 실현을 돕고자 창단했다. 서울나눔뮤직그룹 배재영 대표가 연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유지수(피아노), 김정현(플룻), 강민선(바이올린), 신호철(첼로) 등의 전문 음악가들이 지도 교수로 단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OCI홀딩스 및 OCI드림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나눔뮤직그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페리지홀에서 첫 막을 올린 뒤 두번째로 열린 정기 공연이다. 이날 OCI드림앙상블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가곡의 왕
10.17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의 새로운 신제품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보스토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속해서 ‘IP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는 운동 매니아를 위해 탄생한 신규 브랜드, MMM(Made for Muscle Mania)에서 선보인 첫 제품이다. 솔직하고 개성 있지만 조금은 까칠해 보일 수 있는 IP 캐릭터 ‘보스토끼’는 이노션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자체 개발해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주류 제조업체 ㈜한강주조와 함께 출시한 ‘보스토끼 막걸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오미자 재배 및 숙성 전문기업 효종원과 오미자 원액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샤워 중 사용할 수 있는 바디로션이다. 바디워시 후 몸 전체
국내 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원, 9조1000억원이라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274.5%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어닝쇼크’라는 말까지 나왔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을 거듭해 16일 종가기준으로 5만전자(5만9500원)가 됐다. 실적발표 당일 반도체부문을 총괄하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 앞날에 대해 걱정을 끼쳤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국민과 투자자들은 지금 ‘삼성전자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최근 기업관계자를 만나는 자리마다 삼성전자 위기가 화제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든 삼성전자의 위기를 거론한다. 위기 원인은 변화 대응력 부족, 자만, 절실함 부족 삼성전자 위기의 원인은
10.16
SK케미칼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 출시 2리터 이상 대용량 용기시장 공략 SK케미칼이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 진용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재활용성과 성형·가공 다양성을 넓힌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 ’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은 투명성 내화학성 등 코폴리에스터의 고유 물성과 재활용성을 갖추면서도 압출 블로우 성형이 가능한 소재다. 이 소재는 고온의 성형 조건에서도 기존 코폴리에스터 제품보다 높은 점도를 지니고 있어 EBM 성형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BM 공법은 대용량 사이즈의 용기 성형에 적합한 기법이다. 압출된 플라스틱 튜브에 열을 가하면서 풍선껌을 부는 것처럼 공기로 부풀려 원하는 형태의 용기를 만든다. 대표적인 투명 소재인 페트와 코폴리에스터는 고온의 EBM 성형 조건에서 필요한 내열성과 점도를 갖추지 못해 대용량 용기 소재로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불투
10.15
LS일렉트릭은 베카멕스와 14일 베트남 빈즈엉성에 위치한 베카멕스 WTC 타워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응우옌 반 흥 베카멕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기조와 친환경 정책 기반으로 베트남 내 제조업의 스마트공장 사업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카멕스는 스마트팩토리 마케팅을 통해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고객을 발굴하는 등 사업 진행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제안•실행•운영 등 솔루션 공급 계약부터 적용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전반을 책임지며, ESS를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베카멕스는 베트남 빈즈엉성 최대 국영기업으로, 산업 부동산과 도시 개발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물류, 금융,
한화시스템이 국내기업 최초로 저궤도 위성용 ISL(위성간 레이저 통신) 장비 개발 및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우주 인터넷’ 시대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 셈이다. 한화시스템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수행한 ‘저궤도 위성용 ISL 장비의 첫 중거리(장비간 거리 약 1.4km) 통신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험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지에서 진행됐다. 우주 공간에 비해 대기 외란 등 통신 장애 요소와 날씨·지형 변수가 많은 지상시험을 바탕으로 1Gbps 전송 속도의 인터넷 원거리 접속에 성공함으로써 레이저 통신 운용성을 1차 검증했다. ISL은 저궤도 위성에 탑재돼 위성과 위성의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 받으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로, 초고속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군집으로 운용되는 저궤도 위성간 통신이 실현되면, 지상 기지국 1곳 만으로도
10.14
롯데케미칼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사업에 힘을 모았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메가와트(㎿ )규모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6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만6618메가와트시(㎿h)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1년 발전을 개시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41.5㎿)에 이어 합천댐에 설치되는 두 번째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을 대상으로 첫 시행하는 직접전력거래다.
국내 광고업체가 국제광고제에서 선전했다. 제일기획과 이노션이 모두 23개 상을 받았다. 제일기획(대표 김종현)은 글로벌 광고제인 ‘런던 국제 광고제 2024’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 총 1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을 받았다. 임펄스 캠페인은 ‘말더듬증’ 등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6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 ‘고스트 스킨즈’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게임 유저들이 게임 속에서 캐릭터의 스킨(옷, 장신구 등)을 구입하면 캐릭터가 꾸며지는 대신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실제 옷을 전달해 기부를 유도한 캠페인이다
10.1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지난 8일 카카오에 출시한 바오패밀리 주인공의 신규 이모티콘 ‘쪼꼬미 판다’가 출시 후 연일 카카오 이모티콘 인기순위 톱 2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쪼꼬미 판다’는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28종의 캐릭터와 장화 유채꽃 대나무 등 바오패밀리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물건 7종, 총 35종을 담은 움직이는 미니 이모티콘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이모티콘 형식으로 크기가 작아 여러 개의 이모티콘과 텍스트를 함께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쪼꼬미 판다는 에버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미니 이모티콘으로 바오패밀리들의 이모티콘과 대나무, 장화 등을 조합해 나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평소 바오패밀리에 애정을 갖고 인형을 직접 꾸미는 것에 진심인 팬분들을 위해, 일상 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모티콘을 조합해 대
10.10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의 장기적 방향성을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과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자동차 및 타이어 등 전방 시장에서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가 관찰되면서 주력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역시 보다 적극적인 수익성 제고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기차용 SSBR등 차세대 고기능성 합성고무의 기술 격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NB라텍스는 전방의 라텍스 장갑 시장에서 대형 메이커들의 수급 재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존 의료용 장갑에서 더욱 넓은 범위로 품질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도 제품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10.08
하루 수소버스 150대 충전 효성이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7일 전남 광양에서 액화수소충전소인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전남지역 1호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정성욱 린데수소에너지 대표,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200Kg/h급 대용량 충전 설비다.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에 효성하이드로젠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뒤 2023년 9월 착공, 올해 설비 구축을 마쳤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이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 수준에 불과해 저장·운송이 용이하다. 또
10.07
OCI홀딩스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통해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올 하반기까지 미 대선, 대중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을 위한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태양광 산업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OCI홀딩스는 지난 9월 29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와 함께 꿈나무 육성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푸트라대(UPM) 빈툴루 캠퍼스에서 배드민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또 9월 2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쿠칭 그린런 2024’(Kuching Green Run 2024)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쿠칭 그린런 2024’는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
사내 가족 초청행사가 달라졌다. MZ(1980~2000년대초 출생)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와 뉴트로(신복고, New+Retro)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됐다.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고민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에스원이 가족 초청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에스원은 전 세대 임직원들과 부모, 자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율을 높였고,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에스원에 따르면 ‘한마음페스티벌’은 △MZ 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부터,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임직원들을 위한 △뉴트로 콘셉트의 오프라인 행사와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일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5일 오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션 서울 본사에서 열린 해당 AI 얼라이언스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는 AI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어도비코리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이성훈 전무 △AI 시대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컨설팅 기업 커니의 이원주 대표 △AI 검색 광고 솔루션을 보유한 서치아틀라스의 매닉 반 CTO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경험 제공 역량이 뛰어난 Kore AI 전상호 한국 지사장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가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맞춤형 AI 챗봇 솔루션을 보유한 원더무브 김태원 대표 △AI 콘텐츠 생성 솔루션을 보유한 아이엠폼 김택원 대표 등이다. 이밖에 크리에이터업 모플 픽셀스코프도 함께 한다. 범현주 기자